'땡큐', 하지원 눈물에 시청률 소폭 상승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5.04 07: 59

배우 하지원과 가수 이문세와 함께 힐링여행을 떠난 SBS '땡큐'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4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땡큐'는 전국기준 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3위이지만 지난달 26일(4.6%) 방송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땡큐'에서는 하지원과 이문세, 지휘자 서희태가 출연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하지원은 "영화 '7광구' 이후 캐릭터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심리치료를 받게 됐다"고 밝히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또 이날 촬영 현장에는 이문세를 롤모델로 삼은 후배 가수 이하이가 깜짝 등장, 이문세는 "이하이가 나보다 더 뛰어난 감성을 가졌다"고 극찬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2'는 8.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를, MBC '나 혼자 산다'는 7.3%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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