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3’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지만 동시간대 경쟁자인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에 반토막 시청률 굴욕을 겪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댄싱 위드 더 스타3’는 전국 기준 7.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6일 방송분(7.0%)보다 0.6%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동시간대 방송 중인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는 지난 방송분(15.3%)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15.8%의 시청률로 독보적인 1위를 지키고 있다.

‘댄싱 위드 더 스타3’은 지난달 5일과 12일 방송에서 자체최고시청률인 8.2%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시청률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하며 시청자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는 모양새다.
‘댄싱 위드 더 스타3’는 스타들의 댄스스포츠 도전기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지난 3일 방송분에서는 시즌 2에서 댄싱퀸으로 사랑받았던 효연의 특별 무대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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