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가 2주 만에 방송됐지만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은 전국기준 7.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0일 방송분이 기록한 7.6%에 비해 0.3%P 하락한 수치다.
‘나 혼자 산다’는 지난달 27일 싸이의 콘서트 ‘해프닝’ 방송으로 한 주 결방됐다. 3일 2주 만에 방송을 다시 했지만 싸이의 콘서트는 8.5%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것과 달리 시청률이 하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KBS 2TV ‘사랑과 전쟁’(8.8%)에도 밀려 2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무지개 회원들이 혼자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사랑과 전쟁’은 8.8%, SBS ‘땡큐’는 5.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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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