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스눕독과 한 무대..호흡 어떨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5.04 10: 37

그룹 2NE1과 세계적 유명 래퍼 스눕독이 한 무대에 선다. 두 글로벌 스타들이 어떤 호흡을 선보일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2NE1은 4일 오후 7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 공원 내 올팍축구장에서 스눕독의 첫 내한 공연 '유나이트 올 오리지날스 스눕독 라이브 인 서울(Unite all originals Snoop Dogg live in seoul)'에 게스트로 오른다.
2NE1은 해당 공연에 단독 무대는 물론 스눕독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시간도 가진다. 미국 힙합 거장 스눕독이 국내 실력파 여성 팀 2NE1과 어떤 콜라보레이션을 할 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2NE1은 이번 스눕독 이외에도 그간 많은 세계적 스타와 함께 무대에 올랐었다. 이들은 지난해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를 통해 힙합 뮤지션 블랙아이드피스의 윌 아이엠, 애플 딥과 함께 무대를 꾸민 바 있다.
당시 2EN1은 세계적인 아티스트 앞에서도 당당하면서도 조화로운 무대를 펼쳐 큰 호평을 받았다. 이에 이번 스눕독과의 특별한 무대 역시 2NE1의 실력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고유의 음악 색을 가지고 있는 2NE1과 스눕독이 이번 합동 무대를 통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지, 또 스눕독이 2NE1을 어떻게 평가할 지 음악팬들의 관심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 무대는 주최측인 스포츠용품 브랜드 아디다스에 의해 이뤄졌다. 2NE1은 한국 아디다스 모델로, 스눕독은 글로벌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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