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나니 등 그 누구도 팔 계획 없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5.04 13: 25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루이스 나니의 이적설을 일축했다.
축구 전문 트라이벌 풋볼은 4일(한국시간) "올 여름 웨인 루니, 나니,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등의 이적설이 나돌고 있다"면서 "하지만 퍼거슨 감독은 맨유의 스타들을 팔 계획이 없다"고 보도했다.
퍼거슨 감독은 "우리는 그 어떤 선수도 팔 필요가 없다"면서 "나니는 지난주 아스날전에서 경기를 뛰었고,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다.

영국 더 선은 지난달 30일 "맨유가 호날두의 영입을 위해 레알 마드리드에 6500만 파운드(약 1110억 원)의 이적료와 함께 나니를 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나니는 올 시즌 햄스트링 부상과 힘겨운 주전 경쟁을 펼치며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올 시즌 총 23경기(컵대회 포함)에 출전해 단 3골에 그쳤다.
퍼거슨 감독의 공언대로 올 여름 나니가 맨유에 잔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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