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배우 심이영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심이영과 전현무는 최근 MBC에브리원 ‘오늘부터 엄마아빠’ 녹화에서 ‘부모, 자신의 일을 사랑하라’는 주제로 아이들에게 멋진 엄마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전현무는 촬영을 시작하자마자 나물 무침을 하는 심이영에게 다가가 ‘오늘부터 엄마아빠’의 내레이션을 맡고 있는 남희석이 보낸 문자를 보여줬다.

남희석의 문자는 “심이영 씨는 관상이 좋아, 좋은 신부감이 될 것 같다”는 내용이었고 전현무의 지나친 열애설을 걱정하며 자신의 관상 실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것처럼 전현무는 심이영에게 돌발 프러포즈를 했다. 전현무는 “당장 결혼 날짜를 잡자”고 말해 심이영을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4일 오후 11시.
kangsj@osen.co.kr
MBC에브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