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발'로 결의 다지는 강민호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3.05.04 17: 36

4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스의 경기, 경기에 앞서 삭발을 한 롯데 강민호가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삼성은 배영수를 선발로 내세웠다. 프로 통산 105승을 거두고 있는 배영수는 롯데전에서만 23승(8패)을 거둘 정도로 롯데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배영수가 롯데전 승리로 다승 공동선두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에 맞서는 롯데는 김승회가 선발로 나섰다. 전날 3-10으로 대패를 당했던 롯데는 팀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5선발 요원인 김승회는 올해 8경기에 나와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하고 있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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