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스의 경기,3회말 1사 1루에서 대타로 나선 롯데 신본기의 1타점 적시 2루타에 정훈이 홈을 밟고 더그아웃에서 김시진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이날 삼성은 배영수를 선발로 내세웠다. 프로 통산 105승을 거두고 있는 배영수는 롯데전에서만 23승(8패)을 거둘 정도로 롯데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배영수가 롯데전 승리로 다승 공동선두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에 맞서는 롯데는 김승회가 선발로 나섰다. 전날 3-10으로 대패를 당했던 롯데는 팀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5선발 요원인 김승회는 올해 8경기에 나와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하고 있다./jpnew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