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박준규 아들 "아빠, 너무 솔직해서 부부싸움"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5.04 18: 20

배우 박준규의 아들 박종혁 군이 "아빠가 너무 솔직해서 부부싸움을 한다"고 폭로했다.
박종혁 군은 4일 '선의의 거짓말해도 된다? 안 된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이하 붕어빵)에서 "선의의 거짓말은 해도 된다"고 주장했다.
종혁 군은 "아빠를 보면 선의의 거짓말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박준규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종혁 군은 "아빠가 지나치게 솔직해서 엄마가 헤어스타일을 바꿔도 솔직하게 말한다. 엄마는 늘 표정이 굳어 있어서 내가 달래드린다"며 "안 그러면 아빠랑 엄마랑 부부싸움을 해서 집안 분위기가 안 좋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준규는 "아내가 너무 오버스러워서 대놓고 얘기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종혁 군은 아빠의 솔직함 때문에 당황했던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종혁 군은 "불고기 집에서 만두를 시켰는데 사장님이 와서 맛있냐고 물어봤다"라며 "그런데 아빠가 맛없다고 해서 사장님 얼굴이 빨개졌다"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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