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가 ‘무한상사’에서 정리해고를 당한 후 ‘무한도전’에서 하차한 줄 안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노홍철은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회의실에 모인 후 “여기 앉아 있으면 안되는 것 아니냐. 무한상사에서 잘리지 않았느냐”고 운을 뗐다.
앞서 정준하는 ‘무한도전’의 콩트인 ‘무한상사’에서 정리해고 되면서 회사를 떠나는 내용을 연기했다. 정준하는 “사람들이 내가 ‘무한도전’에서 하차한 줄 안다”고 씁쓸해 했다.

유재석 역시 “사람들이 정준하 씨가 이대로 하차하는 것이냐고 물었다”고 정준하를 압박했다. 박명수는 마지막으로 “아예 내친김에 하차해라”라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빙고 게임 ‘2013 빙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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