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진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 했다"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3.05.04 20: 49

벌써 8경기 연속 실책행진.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롯데 실책은 내외야를 가리지 않는다.
롯데는 4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삼성과의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에서 3-5로 패배를 당했다. 한화와의 주중 3연전에서 2승 1패로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던 롯데는 삼성전 2연패로 당장 주간 승률 5할을 맞추는 게 목표가 됐다.
롯데는 삼성에 끈질긴 추격전을 벌였지만 1회 3실점과 실책으로 인한 실점을 만회하지 못했다.

경기 후 롯데 김시진(55)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 했다. 내일은 좋은 경기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롯데는 5일 경기 선발로 우완 송승준(33)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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