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첫 승이 보인다'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3.05.04 20: 57

KIA 타이거즈가 선두 넥센 히어로즈의 연승 독주를 저지했다.
KIA는 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전에서 복귀 첫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된 윤석민의 3⅔이닝 1실점 호투와 2홈런 포함 3안타를 폭발시킨 최희섭의 힘을 앞세워 넥센을 8-4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KIA(16승1무8패)는 2연패를 끊고 단독 2위 자리를 지키며 선두 넥센(17승8패)을 0.5경기차로 바짝 추격했다. 반면 넥센은 이날 경기를 아쉽게 내주며 지난달 30일 대구 삼성전부터 시작된 4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9회말 KIA 윤석민이 덕아웃에서 경기를 바라보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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