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軍서 젊은 기 받아 얼굴 변했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5.04 21: 54

배우 현빈이 중국 상하이에서 아시아 팬들과 만나는 현장을 공개, 군 제대 후 달라진 심경을 전했다.
현빈은 4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얼굴이 변했다는 리포터의 말에 “젊은 기를 군대에서 받아서 그런 것 같다”며 “살도 조금 빠지고 생각도 많아졌다”고 답했다.
이어 “군복무 기간을 지내다보니 팬들이 많이 보고 싶어 첫 스케줄로 해외 팬미팅을 잡았다”고 덧붙였다.

또 현빈은 “좋은 시나리오는 모두 현빈에게 갔다”는 질문에 “많이 온 것 같기는 한데, 다 오지는 않았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며 복귀작으로 사극 영화를 선택한 것에 대해 “완전히 신인 초창기로 돌아간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빈은 "나를 믿어주는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 인기에 대해 연연하지는 않는다"는 소신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jykw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