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컴백이 유력한 조세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프랑크 람파드(35)와 존 테리(33, 이상 첼시)의 잔류를 원하고 있다.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무리뉴 감독이 람파드와 테리가 남길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람파드는 이번 시즌으로 첼시와 계약이 만료되며, 테리는 1년 뒤에 첼시와 계약이 끝난다. 하지만 첼시는 두 선수와 계약 연장에 대해 어떤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무조건적인 선수 영입을 바라고 있지 않다 '더 선'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첼시로의 이적설이 돌고 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와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사비 알론소에 대해서는 영입을 배제한 상태다.

무리뉴 감독은 이미 7월에 첼시로 복귀해 어떻게 팀을 운영할지 모든 계획을 완성시킨 상태로, 람파드와 테리는 그 계획에 포함되어 있다. 두 선수는 예전에 무리뉴 감독이 첼시에 있던 시절, 무리뉴 감독의 전술을 경기에 잘 투영해 3년 동안 6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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