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박신혜 운전 실력에 "계약합시다!" 입단 제의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5.05 11: 28

카레이싱 실력으로 유명한 배우 류시원이 동료 박신혜의 시원한 운전실력에 흡족한 마음을 드러내며 레이싱팀 입단을 제안했다.
최근 진행된 XTM ‘탑기어 코리아 시즌4’(이하 탑기코4) 녹화에서 박신혜는 정해진 구간을 주행하며 랩타임을 측정한 가운데, 빼어난 운진실력으로 진행자 류시원으로부터 “계약합시다”라는 제안을 들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신혜는 이번 녹화에서 역대 여자 출연자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좋은 기록을 세웠고, 자동차 전문가로 박신혜의 발전가능성을 눈여겨 본 류시원이 이 같은 제안을 하게 된 것.  

최근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을 따기도 한 박신혜는 “몸을 이용해서 하는 것은 다 좋아한다”며 “고속으로 코너를 돌 때 ‘끼익’하며 나는 타이어 소리에 반했다. 아무래도 카레이싱에 빠질 것 같다”고 흥분된 마음을 감추지 못 했다.
박신혜는 또 유승호의 랩타임 측정 결과를 들며 “유승호가 좋은 기록을 세웠다고 나에게 자랑을 많이 했었다”며 “유승호가 군대를 안 가고 있었으면 이번에 팁을 많이 얻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 밖에도 이번 녹화에서 박신혜는 자신의 드림카로 레인지 로버와 허머를 밝히는가 하면, 랩타임 측정 때 사용한 폴로 차량에도 호감을 드러냈다.
방송은 5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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