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의 김정우(31)와 정인환(27)이 부상으로 FC 서울전에 결장했다.
파비오 전북 감독 대행은 5일 서울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서 김정우와 정인환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김정우는 오른쪽 종아리 부위, 정인환은 왼쪽 발목이 좋지 않아 서울전에서 제외됐다.
이에 대대 파비오 대행은 "정우는 광저우 원정경기를 치르기 전부터 오른쪽 뒷꿈치의 아킬레스건쪽에 통증이 있었다. 광저우와 수중전을 치르면서 더 악화됐고, 어제 훈련에서 몸 상태가 좋지 않길래 제외하고 치료를 하도록 했다"고 답했다.

이어 "정인환은 인천 유나이티드 시절부터 아킬레스건이 좋지 않았다"면서 "어제 훈련을 하면서 왼쪽 발목을 접지르는 바람에 경기에 투입할 수 없게 됐다. 재활을 위해 서울에 가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서상민은 치료와 재활을 마치고 서울전에 선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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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