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인 5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2013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인천 유나이티드 FC의 경기, 경기에 앞서 인천 김남일이 수원 서정원 감독과 인사를 하고 있다.
수원은 5승 1무 2패, 인천은 4승 4무 1패로 승점 16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인천이 골득실에 앞서 2위에 올라있다. 선두 도약이 가능한 만큼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다.
이날 경기서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서 새롭게 모습을 보게 된 정대세와 이천수의 대결이다. J리그와 분데스리가를 거쳐 K리그 클래식에 입성한 정대세와 천신만고 끝에 고향팀에 정착한 이천수는 모두 새로운 도전을 펼치고 있다./jpnew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