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김원석 감독의 새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케이블채널 엠넷 음악드라마 ‘몬스타’가 두근두근 가슴 설레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몬스타’는 상처받은 10대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하며 성장해가는 내용을 담은 12부작 음악드라마. 저마다 상처를 지닌 평범한 고등학생들이 몬스타라는 음악동아리를 통해 상처를 치유 받고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음악과 함께 사랑과 우정, 꿈을 키워나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따뜻하면서도 감각적으로 그려낸다는 의도다.
첫 방송을 2주 앞두고 지난 4일 공개된 1화 예고영상은 통통 튀는 스토리와 풋풋한 주인공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1화에서는 욱하는 성질을 못 이겨 사고를 치고 근신처분 당한 ‘반품 아이돌’ 윤설찬(용준형 분)과 뉴질랜드에서 온 ‘양치기 소녀’ 민세이(하연수 분)와의 악연이 그려진다.
특히 예고에 공개된 윤설찬과 민세이의 꽈당 포옹자세는 수많은 여성 팬들의 시기와 질투를 자극하고 있다. 당대 최고 아이돌 설찬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여학생들과 달리 설찬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는 세이, 두 사람의 티격태격 하는 모습이 콩닥콩닥 로맨스를 예고한다.
한편 평범한 고등학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 ‘몬스타’는 1020세대의 폭풍공감대를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90년대 명곡을 재해석한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며 3050세대의 감성까지 공략한다는 포부로 야심차게 기획됐다. 오는 1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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