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이문세 "로이킴-이하이와 호흡 맞추고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5.05 16: 19

오는 6월 1일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5만명 규모의 초대형 콘서트 '대한민국 이문세'를 개최하는 가수 이문세가 같이 호흡을 맞추고픈 가수에 로이킴과 이하이를 꼽았다.
이문세는 5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이 같이 밝히며 신예 때문에 대중의 시선이 안 갈수도 있다는 말에 대해서 “30년을 받아왔기 때문에 괜찮다”고 답했다.
또 그는 자신의 곡을 리메이크 해 줬으면 하는 가수에 이하이의 이름을 말하기도 했다.

이문세는 다음달 1일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5만 석 규모의 콘서트 '대한민국 이문세'를 개최한다. 이처럼 대형 콘서트를 앞둔 그는 “5만 석 이야기만 하면 배우 오만석에 너무 미안하다. 사람들이 5만 석이니까 오만석을 찾는다”며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굳이 안 와주셔도 되지만 오시면 좋을 것 같다”며 코믹한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또 그는 “동료 가수들이 게스트로 나온다. 그 분 때문에 표가 팔리는 건 싫기에 누군지는 안 밝히겠다”면서도 “성시경”이라며 흐릿한 발음으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ewolong@osen.co.kr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