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연타석 스리런 폭발.. 홈런 단독 선두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3.05.05 16: 20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27)가 한 경기 2홈런을 몰아쳤다.
박병호는 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전에서 팀이 2-4로 뒤진 3회말 1사 1,3루에서 소사를 상대로 역전 좌월 스리런을 날렸다.
박병호는 이어 팀이 5-10으로 뒤진 5회 1사 1,3루에서 소사를 상대로 다시 중월 스리런을 날리며 이날 두 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박병호는 시즌 8호, 9호 홈런을 기록하며 최희섭(KIA), 최정(SK)을 제치고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다. 3일 목동 KIA전 이후 3일 연속 홈런기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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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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