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이, 역대 30번째 1500경기 출장 달성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3.05.05 16: 33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한이가 1500경기 출장 기록을 수립했다.
박한이는 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 7회 대수비로 투입되면서 1500경기 출장을 채웠다. 2001년 데뷔한 박한이는 지난해까지 12년 연속 세 자릿수 출장과 세 자릿수 안타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스타팅 라인업에서 제외됐지만 선발 우익수로 출전한 우동균이 7회 타석에서 대타로 교체되면서 경기에 출전하게 됐다.
박한이의 통산 1500경기 출장은 역대 30번째 기록이다. 1998년 현대 김광림이 가장 먼저 달성했고 최근에는 NC 이호준이 지난달 30일 1500경기 출전 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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