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조동찬(30)이 3경기 연속 홈런을 폭발시켰다.
조동찬은 5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전에 2루수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회 첫 타석부터 2루타로 타격감을 조율한 조동찬은 5-0으로 앞선 8회 바뀐 투수 최대성의 공을 2볼에서 잡아당겨 좌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시즌 5호 홈런.
특히 조동찬은 롯데와의 3연전에서 모두 홈런을 치는 괴력을 보여주고 있다. 삼성이 롯데에 8회말 현재 6-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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