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윤후, 거미 보고 놀란 가슴 엄마 목소리에 '폭발'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5.05 18: 05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 윤후가 거미 보고 놀란 마음을 엄마 목소리를 듣고 폭발시켰다.
5일 방송된 '아빠 어디가'에서 윤후는 방 안과 이불 속에서 연속으로 거미가 발견되자 소스라치게 놀랐고 결국 눈물을 터트렸다. 윤후를 위로하기 위해 아빠 윤민수가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윤후는 엄마의 목소리에 더 서럽게 울었다.
엄마 목소리를 들은 윤후는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엄마 내일 만나자", "보고 싶어"라며 한층 격하게 울었다.

윤후와 마찬가지로 윤민수도 거미를 무서워하기는 마찬가지. 그는 "쟤는 너무 커. 아빠도 처음 보는 거미야. 밖에 나가서 거미 잡아줄 삼촌 있나 찾아봐"라며 몸을 사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아빠 어디가'에서는 지난달 28일 방송에 이어 전라남도 여수시 안도리로 여행을 떠난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아빠 어디가'에는 성동일·성준, 김성주·김민국, 송종국·송지아, 이종혁·이준수, 윤민수·윤후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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