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이 셋째 아이를 갖게 되면서 '다둥이 아빠'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차태현은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에서 "셋째 아이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춘천을 가기 위한 기차를 타기 위해 청량리역에서 모인 '1박 2일' 멤버들은 갑작스러운 이수근의 박수세례에 어리둥절하게 이수근을 바라봤다.

이에 이수근은 "입이 간질간질해서 못참겠다. 차태현씨가 셋째 아이를 갖게 됐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김종민은 "내가 딸을 낳으면 형 아들이랑 결혼시키자"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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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