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개리와 송지효가 초코과자 먹기 게임을 단번에 성공시키며 '월요커플'의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한 팀을 이룬 개리와 송지효가 초코과자 먹기 게임에 도전한 가운데, 다른 팀에 비해 눈에 띄게 우수한 결과물을 내 눈길을 끌었다.
초코과자 먹기 게임을 받아든 개리는 "한 번에 하자", "해봐도 떨린다"며 저절로 번지는 웃음을 참지 못했고, 이는 흡족할 만한 결과물로 도출됐다. 다소 부끄러운 듯 초코과자를 입에 문 두 사람은 저돌적인 속도로 돌진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기준점인 1.5cm를 훨씬 넘는 가루 수준의 과자를 만들어 두 사람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월요커플'의 이 같은 결과와 달리 지석진과 이광수 팀은 "마음의 준비가 안 됐다"고 꺼리는 것은 물론, "어디까지 오냐"며 버럭 소리는 지르는 상반된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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