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어린이날 관중 역대 5위... 작년 대비 24.1%↑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5.05 19: 04

K리그 클래식이 어린이날 풍년을 맞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7경기에서 총 10만 8356명의 관중이 입장, 역대 K리그 어린이날 최다 관중 5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기당 평균관중은 1만 5479명으로, 이 수치는 작년에 비해 24.1% 증가한 수치다.
수원과 인천의 경기가 벌어진 수원월드컵경기장에 2만 6203명의 관중이 들어온 것을 비롯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한 두 팀이 맞붙은 전북과 서울의 경기에서도 2만 3377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포항 스틸야드에서 벌어진 포항과 성남의 경기에서는 1만 7228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전북과 포항의 경우 올 시즌 최다 관중이다.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제주와 울산 경기에 입장한 1만 6794명은 올 시즌 제주 홈 최다 관중이자 역대 제주 월드컵경기장 어린이날 입장 관중 중 최다 관중 기록이며, 그밖에 대구와 창원, 강릉에서도 각각 1만 3138명과 7599명, 4017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costball@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