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최강희, 털털의 끝..고정하셔도 되겠어요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5.05 19: 44

여배우가 이렇게 털털해도 되는걸까.
최강희는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에서 털털함의 극치를 보여주며 야생 '1박 2일'에 완벽하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MBC 드라마 '7급 공무원'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주원의 제안에 '1박 2일' 춘천 여행을 함께 하게 된 최강희는 몸을 사리지 않는 털털한 모습으로 이질감 없이 '1박 2일' 멤버들 속에 자연스럽게 흡수됐다.

특히 최강희의 털털한 모습은 오지 캠핑장에서 빛이 났다. 트럭 위에 앉아 양말을 쑥쑥 벗는가 하면 모두의 걱정에도 불구, 딱딱한 돌 위에서 다른 멤버들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구르는 등 게임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것.
심지어 걱정된 멤버들이 최강희에게 흑기사 찬스를 줬지만 이마저도 거부한채 게임을 하는 그의 모습은 멤버들을 놀라게 하며 시청자들의 감탄까지 자아냈다.
이에 방송 이후 네티즌은 "최강희, 완전 털털하던데", "고정으로 합류해도 되겠더라", "몸 사리지 않는 여배우, 대박"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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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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