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잠실 라이벌 LG를 상대로 역전극을 연출하며 위닝시리즈를 낚았다.
두산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선제점을 내줬으나 중반 손시헌의 3타점 3루타와 박세혁의 쐐기타 등을 앞세워 5-2로 승리했다. 1패후 2연승을 달린 두산은 16승9패1무를 기록했다. 위닝시리즈를 놓친 LG는 13승14패, 승률 4할대로 하락했다.
두산 치어리더가 화려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