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4승 사냥에 도전하는 류현진(26, LA 다저스)을 도울 야수 라인업이 발표됐다. 아드리안 곤살레스가 선발 라인업에 돌아오는 한편 류현진과 호흡을 맞출 포수로는 A.J 엘리스가 낙점됐다.
LA 다저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AT&T 파크에서 열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목 부상으로 지난 2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곤살레스가 이날 선발 1루수 및 3번 타자로 복귀한다. 전날(5일) 홈런을 때리며 샌프란시스코에 강한 면모를 이어간 엘리스도 선발 포수 마스크를 쓰며 2경기 연속 류현진과 호흡을 맞춘다.
칼 크로포드가 리드오프로 나서며 전날 팀에 올라와 2안타를 때린 디 고든이 선발 유격수 겸 8번 타자로 나선다. 다저스 타선은 4일 11안타, 5일 15안타를 치며 서서히 감을 살리고 있다.

LA 다저스 라인업
칼 크로포드(좌익수), 닉 푼토(2루수), 아드리안 곤살레스(1루수), 맷 켐프(중견수), 안드레 이디어(우익수), A.J 엘리스(포수), 후안 우리베(3루수), 디 고든(유격수), 류현진(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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