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부상’ 곤살레스, 경기 시작 40분 전 선발 라인업 제외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3.05.06 09: 03

목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는 아드리안 곤살레스(31, LA 다저스)가 결국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곤살레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1루수 및 3번 타자로 이름을 올렸으나 경기 시작 40분 여를 남기고 제외됐다. 지난 2일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타구를 쫓던 중 1루심과 부딪히며 입은 목 부상이 원인이다. 곤살레스 대신 루이스 크루스가 선발 3루수로 투입됐다. 후안 우리베가 1루를 맡는다.
경기 전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곤살레스에 대해 “많이 좋아졌다. 그래서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 스스로도 할 수 있다고 했다”고 말했지만 타격 훈련 이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곤살레스는 5일 경기에서도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경기 직전 제외됐었다.

skullbo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