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 찡그린 류현진,'제구도 타격도 수비도!'
OSEN 손용호 기자
발행 2013.05.06 10: 59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LA 다저스의 경기 5회말 2사 1,2루 류현진이 펜스에게 2타점 2루타 맞고 아쉬워 하고 있다.
류현진은 6일 시즌 7번째 선발 등판해 4승 도전에 나선다. 샌프란시스코는 류현진의 메이저리그(MLB) 데뷔전 상대였다. 지난달 3일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 등판한 류현진은 6⅓이닝 동안 10개의 안타를 맞으며 3실점(1자책점)했다. 다소간 고전한 경기였고 결국 아쉽게 패전의 멍에를 썼다.
류현진으로서는 이번 경기가 설욕의 무대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의 방망이가 만만치 않다. 샌프란시스코는 5일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홈런 두 방을 포함,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며 10점을 뽑아냈다. 만만치 않은 힘이다. 특히 장타를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4일 경기에서도 사실상 장타 3개로 승부를 결정지었던 샌프란시스코는 5일에도 홈런 2개와 2루타 3개를 치며 다저스를 괴롭혔다./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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