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단편영화 연출부터 OST 작곡까지..'다재다능'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5.06 11: 25

배우 구혜선이 자신이 연출한 단편영화에서 OST 작곡과 함께 직접 노래까지 부르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마음껏 뽐냈다.
구혜선은 6일 오전 청담 씨네시티에서 열린 '나와 S4 이야기' 브랜드 필름 시사회에서 자신이 연출한 단편영화 '백구'를 처음으로 공개, 직접 작곡한 노래까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시사회 진행을 맡은 방송인 붐은 "구혜선 감독님이 연출 뿐만 아니라 OST 작곡과 직접 노래까지 부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어 "감독, 작곡가, 배우 중 가장 애착이 가는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붐이 던지자 구혜선은 "아무래도 세가지 모두를 종합적으로 할 수 있는 영화를 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전부 다 할 수 있어서 영화가 좋다"고 답했다.
또 이날 '백구' 연출에 대해선 "삶의 동반자라는 콘셉트를 생각하다가 내가 실제로 개랑 같이 사는데 나의 삶의 동반자인 개가 나왔으면 참 좋겠다 생각했었다"라면서 "너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게 홈런이다 이런 것들을 말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나와 S4 이야기'는 갤럭시 S4의 제품 철학인 '삶의 동반자'의 진정한 의미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정우성, 김남길, 양익준, 구혜선 감독이 각각 연출을 맡아 제작한 총 4편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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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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