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서인국·김태원, 혼자남의 집엔 도대체 무슨 일이?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5.06 11: 26

배우 유해진을 비롯해 가수 서인국, 김태원 등 혼자 사는 남자들의 다소 어수선한 집들이 공개돼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배우 유해진의 집이 공개됐다. 이날 주제인 낭만 배낭여행을 떠나기 전 유해진이 집에서 짐을 싸고 있는 모습이 공개된 것.
이날 방송에서 유해진은 "가장 좋아하는 곳"이라며 부엌을 공개했는데 정리가 되지 않은 어수선한 상태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해진은 "혼자 살아서"라고 해명하며 쑥스럽게 웃어 넘겼다.

앞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역시 혼자 사는 남자들의 집들을 속속들이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서인국은 깔끔한 외모와는 다르게 집을 하나도 치우지 않는 모습으로 놀라게 했다. 거실에는 옷가지가 널려있고, 부엌에는 상한 음식들이 가득 차 있어 방송인 노홍철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  
서인국과 함께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김태원도 깔끔한 인테리어와 달리 지저분한 집을 공개한 바 있다. 김태원은 주방에 남은 음식들이 담긴 그릇을 정리하지 않고 방치해 두는가하면 고장 난 수도꼭지조차 수리하지 않았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혼자 사는 사람들은 100% 공감할 것" "유해진 집이 그나마 깔끔한 거네"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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