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의 김태희가 한밤중에 이불을 들고 유아인을 찾아간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장옥정' 8회에서 이순(유아인 분)과 장옥정(김태희 분)의 합방은 불발됐지만,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진한 입맞춤을 나눴다. 그 순간 동평군(이상엽 분)이 입맞춤 장면을 목격하며 삼각관계의 긴장이 고조됐다.
그런 가운데 6일 '장옥정' 공식홈페이지에 옥정이 이불을 들고 이순에게 향하는 모습이 예고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동평군과 약주를 나누던 이순이 무슨 이유에서인지 별관에서 잠들었고, 양군(이건주 분)이 옥정에게 이순의 잠자리를 준비하라 명한 것.

야심한 달밤에 이불을 들고 별관으로 향한 옥정이 술에 취해 잠든 이순에게 이불을 덮어주는 모습에서 애잔함이 비춰진다.
이후 옥정과 이순이 별관에서 어떤 만남을 가질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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