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양현석, 윌스미스 父子와 무슨 일 꾸미나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5.07 10: 56

세계적인 스타 읠스미스와 그의 아들 제이든이 YG 사옥에 방문한 가운데, 함께 재미있는 일들을 해보자는 이야기가 오가 관심을 끈다.
윌스미스와 제이든은 지난 6일 YG 엔터테인먼트 사옥을 직접 방문했다. 영화 '애프터 어스' 홍보차 내한한 윌스미스 부자는 사적으로 YG에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이같은 만남이 이뤄지게 됐다.
윌스미스 부자는 이날 양현석 대표를 비롯해 빅뱅, 2NE1, YG 프로듀서들과 만남을 가졌고, 약 4시간 동안 유쾌하고 즐거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YG에 따르면 두 사람은 앞으로 YG와 함게 재미있는 일들을 해보자는 이야기 속에 연락처를 주고 받았다. 윌스미스와 제이든은 미국에서 가수 생활도 하고 있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성장세를 타고 있는 YG와 재미있고 신선한 프로젝트를 진행 한다면 그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영화 홍보차 내한한 윌스미스가 영화와는 별개로 YG엔터테인먼트를 찾은 것은 매우 관심을 끄는 행보다. 평소 음악에 대한 조예가 깊은 윌스미스 부자기에 행동력이 강한 YG와 어떤 이색적인 일들을 꾸며나갈 지 기대를 높인다.
또 양현석 대표(69년생)와 윌스미스(68년생)는 한 살 차이로, 비슷한 연배이기 때문에 이날 공감대 높은 대화를 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제이든과 지드래곤 역시 서로의 음악을 들려주며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해 기대감에 더욱 힘을 실었다.
양현석 대표는 “저를 포함하여 YG패밀리는 윌스미스의 열렬한 팬이었는데, 그가 먼저 YG를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와 매우 놀랍고 흥미로운 만남이었다. 매우 친절하고 YG에게 호감을 보여준 윌 스미스와 제이든에게 더 좋은 인상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만남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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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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