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꾼' 프랑크 리베리(30)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오랫동안 선수생활 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리베리는 7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키커에 게재된 인터뷰서 "정말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뮌헨에서 오랫동안 선수생활을 하고 싶다. 새로운 계약을 제의 받는다면 분명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뮌헨의 생각도 리베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 측면에서 폭발적인 능력을 선보이며 FC 바르셀로나를 침몰시키기도 했던 리베리의 활약에 대해 뮌헨도 좋은 선수라는 평가와 함께 계약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분데스리가서 8골 1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는 리베리는 팀내 최다득점 2위. 공격 전반에 걸쳐 폭발력과 함께 살림꾼 역할까지 맡은 리베리의 활약으로 뮌헨도 올 시즌 고공비행을 하고 있다.
한편 마티아스 잠머 뮌헨 단장은 "리베리와 연장 계약을 체결할 준비를 하고 있다. 조만간 계약서에 사인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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