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오늘(7일) ‘힐링캠프’ 녹화..돌직구 기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5.07 08: 49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가족사 유출로 곤욕을 겪고 있는 가운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 스케줄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윤정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4일 OSEN에 “녹화는 7일에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장윤정의 가족사가 유출돼 파장이 일자 소속사는 당초 예정됐던 녹화 일정을 재조정한다고 알린 바 있지만 다시 계획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
이제 관심은 장윤정이 7일 녹화에서 어느 정도까지 자신의 얘기를 털어놓을 지다. 최근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돌고 있는 소문인 장윤정의 어머니가 재산을 탕진해 부모가 이혼 소송 중이고 장윤정이 ‘힐링캠프’ 사전인터뷰에서 관련얘기를 털어놓았다는 것을 소속사에서는 인정하며 사실로 확인됐다.  

논란이 일자 ‘힐링캠프’ 제작진도 장윤정이 사전인터뷰에서 유출된 가족사를 고백했지만 민감한 얘기라 조심스럽게 녹화를 준비했고, 이번 일과 관련해 인과관계가 없음을 강조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어쨌거나 장윤정의 가족사가 유출돼 장윤정과 ‘힐링캠프’ 양측 모두 난감한 상황으로, 장윤정이 이날 녹화에서 모든 걸 다 털어놓을지, 말을 아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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