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홍인규, 가정의 달 맞아 장난감 2톤 기부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5.07 09: 29

개그맨 김준호와 홍인규가 가정의 달을 맞아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에 장난감 2톤을 후원했다.
기아대책은 김준호와 홍인규가 지난달 21일 청주의 한 장난감 판매행사에 사인회를 진행한 뒤 저소득 가정 아이들을 돕기로 결정하고, 기아대책에 장난감 기부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기아대책에 따르면 김준호와 홍인규는 싸인회를 진행한 뒤 개런티 대신 2천만 원 가량의 2톤 분량의 장난감을 받아 기아대책에 기부했다.

이 후원물품은 국내 저소득 가정 아이들과 해외에 놀이감이 없는 빈곤층 아이들에게 우선 전달될 예정이며 일부는 기아대책의 재활용가게 ‘행복한나눔’ 전국 매장에서 판매돼 수익금으로 해외빈곤 국가를 지원하게 된다.
김준호와 홍인규는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가정의 달 5월에 어린이들이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전 세계 아이들에게 사랑과 기쁨을 전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홍인규는 기아대책과 아프리카 빈민국을 방문해 아동들을 만나 손수 사랑을 전하고 싶다는 뜻도 밝히는 등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보일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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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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