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버드 "싸이, 팝의 선구자..전세계 팬 매료" 평가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5.07 10: 18

미국 하버드 대학교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가수 싸이를 '팝의 선구자'라고 평가했다.
싸이는 오는 9일(현지시간) 미국 최고 명문 대학교인 하버드에서 전 세계 케이팝(K-POP) 열기와 한류의 의미에 대해 강연한다.
이에 하버드 대학교는 싸이의 강연을 앞두고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싸이에 대한 글을 게재했다. 하버드는 "싸이는 팝의 선구자다. 그런 그가 목요일, 하버드 대학에서 강연을 펼친다"며 강연 티켓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하버드는 이어 "싸이는 지난해 곡 '강남스타일'로 강한 히트를 했다. 이 곡은 한국어의 멋과 세계적인 팝을 섞어 싸이를 잊을 수 없는 존재로 만들었다. 그는 해당 곡으로 전세계의 비평가와 팬들을 매료했다"고 평가했다.
또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최초로 10억뷰를 넘는 작품이 됐으며 '좋아요' 역시 최다로 받았다. 그의 후속곡인 '젠틀맨' 역시 3억뷰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싸이는 하버드 대학교에서 지난해 전 세계를 휩쓴 자신의 인기곡 ‘강남스타일’의 인기 비결과 자신의 삶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이다.
goodhmh@osen.co.kr
하버드 커뮤니티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