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의 스마트폰 야심작 ‘베가 아이언’이 블랙 색상으로도 출시돼, 메탈 소재에 일체감을 더하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힌다.
팬택은 엔드리스 메탈(Endless Metal, 하나로 이어진 금속테두리)을 적용한 ‘베가 아이언’의 블랙 컬러를 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베가 아이언’의 블랙 컬러는 메탈 소재에서 느껴지는 절제미를 돋보이게 해주고 깔끔한 색감이 특징이다. 특히 후면부에는 헤어라인 패턴과 유광 도료를 적용해, 기기 전면부와 베가 아이언을 감싸고 있는 메탈 소재와의 일체감을 유지했다.
조영식 팬택 국내마케팅전략실 상무는 “강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의 베가 아이언 블랙 모델은 남성뿐 아니라 심플하면서도 미니멀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여성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베가 아이언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이 뜨거운 만큼, 화이트에 이어 블랙 모델을 출시해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부터 방영된 ‘베가 아이언’은 메탈 소재를 의인화한 광고로 광고전문사이트 TVCF 인기CF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메탈에게도 영혼이 있다면…”이라는 가정으로 시작되는 이번 광고는 ‘베가 아이언’의 특징인 엔드리스 메탈의 강한 이미지를 배우 이병헌의 목소리를 통해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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