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다큐멘터리 ‘용서’, 어버이날 맞아 부녀 관계 조명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5.07 10: 58

KBS 1TV 부녀 힐링 다큐멘터리 ‘용서’가 어버이날을 맞아 아버지와 딸이 서로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용서’에서는 수형자의 몸으로 27년 동안 만나지 못했던 딸에게 용서를 구하는 아버지와 말기암 환자인 36세의 아빠가 딸에게 보내는 사랑과 용서의 메시지, 늙어가는 아버지를 보며 그동안의 잘못을 용서받고 싶어 하는 50대 딸 등의 사연이 공개된다.
또 ‘용서’는 이러한 사연에서 공개되는 부녀간의 솔직한 이야기를 통해 서로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확인하고, 상처를 치유 받고 관계를 회복하는 과정을 조명한다.

또한 ‘용서’는 전문 성우가 아닌 출연자 본인의 목소리로 더빙, 교도소와 병실에서 녹음을 통해 들려주는 아버지들의 사랑과 용서의 메시지로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오는 8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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