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스포츠, ‘류현진 주가 오르고 있다!’
OSEN 대니얼김 기자
발행 2013.05.07 14: 10

[OSEN=대니얼 김 객원기자] 메이저리그 마니아들이 매년 참가하는 판타지 리그에서도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의 가치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야후 스포츠의 판타지 리그 전문기자 브랜든 펀스튼은 영상 칼럼을 통해서 “류현진은 현재 이닝 당 1개 이상 탈삼진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의 슬라이더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더러운(nasty) 구종 중에 하나”라며 극찬을 했다. 펀스튼 기자는 또 이어 “류현진은 투수에게 유리한 LA 다저스 구장에서 활약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며 상당히 긍정적인 예측을 내놓았다.
현재 3승2패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 중인 류현진은 지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이낭 4실점하면서 패전 투수가 되었지만 투구 내용은 그다지 나쁘지 않았다고 평가 받고 있다. 특히, 홈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41을 기록하고 있는 류현진은 본격적으로 홈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승수를 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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