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토요일에도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을 타고 발리로 향할 수 있게 됐다.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6월 9일부터 인천-발리 구간을 토요일까지 증편한다고 밝히며, 이를 기념해 ‘발리행 증편 특가’을 제공한다고 7일 전했다.
이번에 증편되는 토요일 항공편을 통해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은 인천-발리 구간을 주 6회로 운영하게 됐다. 투입되는 기종은 A330-300로 현재 운항기종과 동일한 최신기종이며, 비행시간은 주 6일(수요일 제외) 인천에서 11시 05분 출발해, 발리에 17시에 도착하게 된다.

이번 ‘발리행 증편 특가’는 2013년 6월 15일, 22일, 29일에 출발하는 이들 중, 각 날짜 별로 선착순 10명에게 왕복 45만원(유류할증료 및 Tax 별도)의 특별요금이 적용되는 행사다.
특가에 해당하는 항공편은 GA871/870편이며, 여정 변경 시에는 수수료 3만원, 환불할 경우에는 수수료 10만원이 부가된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관계자는 “이번 토요일 증편은 발리 여행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하게 됐다”며, “더 많은 고객에게 토요일 증편 소식을 알리고,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특가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9월까지 출발하는 인천-발리 이코노미 클래스 구매자에게 편도는 15만원, 왕복은 30만원의 추가 비용으로 이그제큐티브 클래스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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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