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지구 최하위 추락에 무거운 더그아웃 분위기'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3.05.07 14: 18

종아리 부상에서 돌아온 크리스 카푸아노까지 무너졌다. 힘 한 번 써보지 못하고 5연패에 빠진 LA 다저스가 지구 최하위로 추락했다.
다저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크리스 카푸아노가 초반 무너진 끝에 2-9로 졌다.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는 방망이도 다시 한 번 다저스를 괴롭혔다. 시즌 13승18패(.419)를 기록한 다저스는 이날 마이애미 말린스에 승리를 거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14승18패)에 추월을 허용하며 지구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패배한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이 더그아웃을 빠져나가고 있다./ dream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