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하는 나승일 교육부 차관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3.05.07 15: 29

7일 오후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열린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교육부의 '야구를 통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및 재능기부' MOU 체결식에서 나승일 교육부 차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MOU는 교육부의 '1학생 1스포츠 활동' 정책의 일환으로 각 급 학교에서 실행되고 있는 학교스포츠클럽을 더욱 활성화 시켜 활발한 신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시키고 나아가 학교폭력, 왕따 예방 등 학원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 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아울러 KBO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해 타 스포츠 종목에 비해 현저하게 열세인 야구 종목의 학교스포츠클럽 창단을 유도해 학생들이 쉽게 야구를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야구규칙을 전파해 야구 저변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KBO는 지난해 전국 300개 학교에 티볼세트를 보급했고 올해도 400개 학교를 대상으로 티볼세트를 전달하고 강습회를 개최한다, 그리고 현역 은퇴선수 및 전직감독, 야구해설가 등이 재능기부를 통해 일일 스포츠클럽강사로 학교를 방문해 연식야구를 가르칠 계획이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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