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회복’ 이종욱, 상무전 멀티히트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3.05.07 18: 13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2군으로 내려갔던 ‘종박’ 이종욱(33, 두산 베어스)이 2군 상무전에서 2안타를 터뜨리며 감각을 회복했다.
이종욱은 7일 상무구장에서 벌어진 상무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상대 선발 이범준(LG)으로부터 2안타를 때려냈다. 첫 타석 우전 안타와 두 번째 타석 중전 안타, 그리고 세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 아웃되었다.
지난 4월 27일 마산 NC전에서 왼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인해 중도 교체되었던 이종욱은 이틀 후인 29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김진욱 감독은 현재 이종욱의 상태에 대해 “이제는 문제가 없다. 열흘 말소 기한인 9일 맞춰서 올라오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farinell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