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선발등판' 이재우, 1이닝 4실점 뭇매 강판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05.07 19: 16

[OSEN=인천, 이우찬 인턴기자] 시즌 첫 선발등판에 나선 이재우(33, 두산 베어스)가 1회 뭇매를 맞고 강판됐다.
이재우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1이닝 3피안타 1볼넷 4실점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1회만 안타 3개를 내줬고 몸에 맞는 볼도 2개 허용하면서 부진한 투구를 했다.
이재우는 1회부터 흔들렸다. 1사 후 내야안타와 몸에 맞는 볼 2개, 볼넷으로 한 점을 내줬다. 계속된 1사 만루 위기에서 조인성에게 2타점 적시타, 최윤석 1타점 2루타를 맞았다. 1회만 4실점했다.

이재우는 2회 정근우 타석 때 볼카운트 0-3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로써 이재우는 올 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패전의 위기에 몰리게 됐다. 2회 현재 두산이 SK에 1-4로 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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