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윤석이형! 나이스!'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3.05.07 19: 56

7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4회초 1사 주자 1루 두산 허경민의 2루수 병살타때 SK 유격수 최윤석이 몸을 날리며 1루로 송구해 병살처리했다. SK 선발 김광현이 최윤석의 등을 치며 기뻐하고 있다.
이 날 경기에서 SK와 두산은 선발로 김광현과 이재우를 내세웠다.
좌완 김광현은 올 시즌 2경기에만 나와 11⅓이닝을 소화하며 1패 평균자책점 3.18에 그치고 있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달 17일 포항 삼성전은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25일 사직 롯데전에서 5⅓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선발로는 시즌 첫 등판을 하는 우완 이재우는 부상, 그리고 재활과의 긴 싸움 끝에 올 시즌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 10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 중인데 이재우가 두 자릿수 출장을 한 것은 2009년(54경기) 이후 4년 만이다.
한편 이번에 SK는 송은범과 신승현을 KIA에 내주고, KIA에서 김상현과 진해수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펼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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