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재,'병규 형의 축하 받으며!'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3.05.07 20: 45

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7회말 무사 1루 손주인의 1타점 2루타에 홈을 밟은 1루주자 문선재가 덕아웃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LG는 주키치를 이날 열리는 넥센과 시즌 4차전에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렸다. 올 시즌 주키치는 6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3패 평균자책점 5.18로 부진하다. 지난 4월 12일 대전 한화전 이후 2연패에 빠져있다. 반면 올 시즌 첫 경기였던 넥센전은 8이닝 3실점으로 완투패를 당했지만 자기 몫을 다했었다.
넥센은 신예 좌완투수 강윤구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올 시즌 강윤구는 5경기 25⅔이닝을 투구하며 2승 1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했다. 통산 LG를 상대로는 17경기 56⅓이닝 동안 5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5.75를 올리는 중이다.

한편 양 팀은 올 시즌 전적 1승 2패를 기록, 넥센이 LG에 앞서있다. 넥센에선 주키치를 상대로 장기영이 타율 4할1푼2리, 송지만이 타율 3할6푼4리 강정호가 타율 3할4리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LG는 박용택이 3할6푼4리 정성훈이 3할2푼으로 강윤구의 공을 잘 공략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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