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팬 조국 교수, "옥스프링, 소가 뛰어오르듯 힘이 있었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5.07 22: 01

롯데 자이언츠 팬으로 잘 알려진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크리스 옥스프링(롯데)의 완벽투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옥스프링은 7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완봉승(9이닝 2피안타 1볼넷 10탈삼진)을 장식했다. 롯데는 옥스프링의 호투를 앞세워 KIA를 3-0으로 꺾고 지난 3일 사직 삼성전 이후 3연패 사슬을 끊었다.
조 교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거인 투수 '옥춘이', 소(ox)가 뛰어오르듯(spring) 힘이 있었다. 뿔을 세우고 치받는 소 앞에서 호랑이도 꼬리를 내렸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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